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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B조 우승한 박성동씨

“2년 연속 우승 기대 안했죠”

기사입력 : 2021-08-01 21:49:14

“2년 연속 우승까진 기대를 안 했었죠.”

뉴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 B조에서 부산 거주 박성동(53)씨가 77타를 친 후 핸디 6타를 받아 71타로 우승자가 됐다.

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남자 B조 우승자 박성동씨
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남자 B조 우승자 박성동씨

그는 지난해 경남신문배 도전 4년 만에 남자 B조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자가 됐다. 만일 실력에서 전진이 없었다면 이번 우승은 어려울 뻔했다. 그가 지난해 71.8타로 우승한 기록은 올해 준우승과 3위 각 71.2타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골프 시작 10년을 맞았고 경남신문배는 5년 연속 출전인 박씨는 “용원 대회만 나오면 잘 쳐지는 것 같다. 스코어도 잘 나온다”라며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도 대회는 계속 출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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