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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101명 추가…창원서 절반 발생

창원 53, 김해 29, 진주 4, 거제 3,고성 3, 함안 3, 사천 3, 밀양 1,양산 1,합천 1

기사입력 : 2021-08-03 18:29:19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101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3명, 김해시 29명, 진주시 4명, 거제시·고성군·함안군·사천시가 각 3명, 밀양시·양산시·합천군이 각 1명 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68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이 34명, 지인이 19명, 직장이 11명, 동선 접촉자가 4명이다.

이 밖에 3명은 부산과 울산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날 김해 유흥주점(2) 관련 확진자 2명도 추가 돼 총 242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2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467명이다. 1017명이 입원 중이고, 7467명이 퇴원했고, 20명은 사망자다.

3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3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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