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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범 도민 대면모임 잠시 멈춤’ 운동 전개

여름휴가·방학 기간 이동량 최소화

‘감염고리 끊기’ 도민 참여·협조 당부

기사입력 : 2021-08-03 21:12:55

경남도가 도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해 ‘범 도민 대면모임 잠시 멈춤’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


도는 3단계 격상에도 주간 평균 확진자가 80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잠시 멈춤’ 캠페인을 통해 확산세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휴가와 여름방학 기간에 이동량을 최소화해 지역 내 감염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홍보 포스터를 도 전 부서,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부해 기관별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의 온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현수막 및 배너 등을 게시해 도민 자율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주력,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때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종덕 도 안전정책과장은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청정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서는 ‘잠시 멈춤’ 운동 참여와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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