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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앞 1인시위 버스기사, 분신 시도

기사입력 : 2021-09-09 13:52:25

9일 오전 10시 26분께 창원시청 앞에서 버스기사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던 시내버스 기사(제일교통) A(50)씨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 시도했으나 주위에 있던 경찰 등의 저지로 무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체불임금 해소와 버스기사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수 개월째 창원시청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은 1.5ℓ 생수병 2통에 휘발유를 담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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