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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30분 공동생활권’ 만들자”

남해군, 해저터널 예타 통과 보고회

100여명 참석해 23년 유치활동 공유

기사입력 : 2021-09-13 08:07:51

남해군이 8500억원에 육박하는 남해~여수해저 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를 자축하고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확장 예타 통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기관·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23년간의 유치활동 경과를 공유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10일 예타 통과 과정을 보고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10일 예타 통과 과정을 보고하고 있다./남해군/

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남해군 출신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성중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 왔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남해와 여수가 30분 공동생활권역이 돼 남해안 성장 동력과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예타를 통과한 남해~여수 해저터널(6824억원)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1656억원) 사업에는 총 8480원이 투입된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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