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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확진 18명… 양산 의료기관 8명 추가

양산 10명, 창원 4명, 거제 3명, 밀양 1명

기사입력 : 2021-09-21 14:43:29

경남도는 20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양산 10명, 창원 4명, 거제 3명, 밀양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13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13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양산 확진자 10명 중 7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7명은 입원환자고 1명은 종사자이다.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감염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은 가족이며 1명은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896명이다. 386명이 입원 중이고, 퇴원 1만 477명이 퇴원했으며, 33명이 사망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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