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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31명 신규 확진…가족·지인 접촉 확진 이어져

확진일 기준 24일 5명·25일 26명

김해 10명, 창원 7명 등 12개 시·군서

기사입력 : 2021-09-25 14:22:34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진일 기준 24일 5명, 25일 2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0명, 창원 7명, 사천·양산·창녕·하동 각 2명, 진주·밀양·거제·함안·함양·거창 각 1명이다.

경로별로는 31명 중 도내 확진자 접촉이 1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 2명, 조사 중 8명 등이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김해 확진자 10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이고 3명은 동선 접촉자, 1명은 지인이다. 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3명은 각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녕 확진자 2명 중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 2명 중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며, 1명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자다.

사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며,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본인희망으로 검사해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다.

함안 확진자 1명과 함양 확진자 1명은 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과 경북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확진자 1명과 거창 확진자 1명은 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인천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47명으로,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90명이고, 퇴원 1만624명, 사망 33명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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