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군 도심거리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주차·보행안전·안심골목 등 관리

기사입력 : 2021-09-27 08:02:46

남해군 도심거리가 ‘스마트 거리’로 거듭났다.

남해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연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으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해읍 도심거리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스마트투어 이지파킹 서비스는 남해읍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용주차장 두 곳의 주차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고 주차관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는 남해읍 중심도로 4곳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 알려 주는 안전시스템이다.

스마트 안심골목길 서비스는 통행이 잦은 인도 등 7곳의 노면에 야간시간 무비라이트를 비춰 범죄를 예방한다. 스마트 사회적 약자 비대면 돌봄 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100가구의 가정에 태블릿PC, 인공지능 스피커 등 맞춤형 화상돌봄 시스템을 설치해 긴급호출, 안부 및 건강상태 확인, 보호자와의 연결, 돌봄보호사의 업무지원 등을 한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4일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4일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4일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4일 남해읍 도심거리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기술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남해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