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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유아·노인 복지 인프라 ‘착착’

육아지원센터·공립 치매전담요양원

노인복지회관 탁구장 등 완공 예정

기사입력 : 2021-09-30 08:06:07

창녕군이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축 사업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창녕군 공립 치매전담요양원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 건립, 창녕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건립 공사 등이다. 치매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게 될 창녕군 공립 치매전담요양원은 대합면 신당리 소재 옛 구룡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74억원(국비 31억원, 도비 8억원, 군비 3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2654.63㎡ 규모로 짓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80%이다. 내년 1월에 개원 예정으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간호사실, 요양보호시설 등이 들어선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쉼터인 창녕노인복지회관에서는 탁구장 건립공사도 진행 중이다.

군은 이 밖에도 계성 봉산남자경로당 신축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공사 중에 있고, 창서경로당 신축공사, 도천2구 경로당 개축공사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영유아 중심의 안전한 보육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창녕읍 사회복지타운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조감도.
창녕군 육아지원센터 조감도.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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