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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작가들이 귀농귀촌 궁금증 풀어줘요

밀양으로 귀농귀촌 20~60대 13명

‘동네작가 마을이야기’ 코너 활동

기사입력 : 2021-10-06 08:14:38

밀양시는 지역의 귀농귀촌 정보를 공유하고 귀농귀촌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밀양시로 귀농귀촌한 20대에서 60대까지 총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야로 읍·면 지역 기반 정보, 마을 소개, 영농현장, 지역 내 행사 및 주민 인터뷰 등을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밀양얼음골에서 속이 빨간 사과 농사와 사과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귀농 4년차 서보현 작가가 귀농인의 일상을 ‘동네작가 마을이야기’에 소개했다./밀양시/
밀양얼음골에서 속이 빨간 사과 농사와 사과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귀농 4년차 서보현 작가가 귀농인의 일상을 ‘동네작가 마을이야기’에 소개했다./밀양시/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이번에 홈페이지에 ‘동네작가 마을이야기’라는 별도 코너를 개설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귀농 4년차인 서보현 작가는 밀양얼음골에서 속이빨간사과 농사와 사과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팜파티와 귀농인의 일상을 ‘동네작가 마을이야기’에 소개했다. 서보현 작가는“나의 캔버스에 목표했던 꿈을 가족과 함께 하나씩 그려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홍보해 온 귀농귀촌 동네작가의 활동이 밀양의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동네작가의 활동이 우리시를 더욱 정감 있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동네작가 마을이야기는 영농 활동 및 지역기반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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