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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을 찾다

남해군, 청년주간 ‘바라는 바다’

청년 수다방·토크 콘서트 등 행사

기사입력 : 2021-10-06 08:14:57

남해군 청년들과 공감하는 청년주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해군은 청년의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한 2021년 남해청년행사를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이달 1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남해군/

이번 행사는 ‘바라는 바다’를 부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근 개관한 남해청년센터 ‘바라’에서는 지난달 15~17일 3일간 △작은 영화제(기후위기 영화, 파밍보이즈) △음악과 함께하는 이야기 ‘남해청년 수다방-남해어게인’ △SNS 홍보 이벤트 등이 마련돼 지역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달 1일 유배문학관 로비 유유서가에서는 ‘군수와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은 청년과 남해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남해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장충남 군수, 이주홍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과 청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을 콘셉트로 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훈 남해군청년네트워크 대표는 “남해군수와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청년들이 긍정 마인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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