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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주민이 직접 ‘동네 관광지’ 발굴·사업화

주민사업체 7곳 ‘관광두레’ 선정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1-10-06 08:15:03

창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1 관광두레사업 신규주민사업체 공모에 사업체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에는 1차 공모 에 전국 약 400여곳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사업계획서 발표로 최종 143개소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창녕군 7개 주민사업체는 앞으로 최장 5년간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에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지역체험여행 우포여행가방 △선비마을에서 休 △놀러와 외갓집으로 △모하정 △식음체험 표고버섯 가득한 뜰 △예원&박영미 전통음식 △더 하리스토리가 있다. 임현숙 PD는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차별화되고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광두레 사업= 관광두레 임현숙 PD와 협력을 통해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자생적·협력적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국관광공사 지원 사업.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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