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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공립어린이집 6곳 그린 리모델링 새 단장

국·도비 등 12억여원 들여 마무리

기사입력 : 2021-10-07 08:08:23

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영유아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에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진주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진주시/

진주시의 경우 지난해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하대어린이집 등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선정돼 국·도비 9억76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35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어린이집 내 석면 철거, 내·외벽 단열 및 창호 공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한층 쾌적해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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