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 작품 전시와 음악공연, 영화 상영이 어우어진 제1회 FUN FUN MUSEUM(뻔뻔한 뮤지엄) 축제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해군 창선면 뮤지엄남해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신진작가들에게 전시와 작품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경상남도 2021년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1회 FUN FUN MUSEUM(뻔뻔한 뮤지엄) 축제 포스터./남해군/

축제는 단순한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기획전시와 음악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관람은 물론 아트상품과 작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예술과 일반인들의 거리를 좁힐 대중적인 행사 진행으로 관람객에게 예술분야 프로그램들이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리미술관 관계자는 "작가들에게 전시 장소와 작품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시각예술 작품 소장 및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따.

참여신청은 전화(☏867-2021) 또는 홈페이지(https://museumnamhae.modoo.at)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문화예술행사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