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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서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

기후위기시대 인간-자연 공존 주제

내일까지 국내외 농업전문가 등 참여

기사입력 : 2021-10-08 08:04:23

김해 진영 봉하마을에서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이 개막했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해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국제생태농업포럼은 ‘기후위기시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국내·외 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7일 김해 진영 봉하마을에서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열리고 있다./김해시/
7일 김해 진영 봉하마을에서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열리고 있다./김해시/

이번 국제생태농업포럼은 기후위기시대의 대안으로 생태농업을 제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술적 토론을 통해 생태농업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글로벌 생태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국제생태영화제, 고 노무현 대통령 생태활동 아카이빙 사진전, 친환경 전통주 만들기, 친환경 야채 직접 키워보기 체험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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