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세계조경가협회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1-10-21 08:08:05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1 세계조경가협회상’ 시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경관 등 총 19개 부문에서 397개 작품이 접수됐다.

문화·도시경관 부문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해 최우수 1개, 우수 20개, 가작 39개 등 총 60개 작품이 수상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민관이 협력해 이룬 생태 복원성과 노력 정도,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시킨 생태·문화적 경관 향상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매년 77개 회원국의 도시 환경 중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공공·민간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도시경관·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