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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차박하던 부부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1-11-22 10:13:20

합천에서 차박을 하던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께 합천군 대병면 인근 댐에 세워진 차량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는 전날 일행들과 함께 낚시를 하러 왔다가 개인 차량에서 난방을 위해 LP가스보일러를 켜두고 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아침에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량 창문이 모두 닫혀 있어 내부가 밀폐돼 있었다는 점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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