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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당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기사입력 : 2021-12-02 08:06:57

지난 10월 개강했던 국민의힘 경남도당 ‘제18기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가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1월 30일 여의도연구원 이윤식 박사의 ‘설득력 있는 논평쓰기’를 끝으로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총 6회차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부위원장협의회 장동화 회장, 허윤옥 김해시의원, 이춘옥 전 아카데미총동창회장, 정연희 전 도의원, 이미애 부대변인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제18기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제18기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경남도당/

이날 이달곤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18기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한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는 도내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차세대 여성정치인을 양성하는 경남도당의 중추기관이다. 당 최고위원만 해도 선출직 네 분 중 세 분이 여성이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가 소망하는 정당과 국가를 만들기 위해 여성 지도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18기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지난 6주간 ‘보수란 무엇인가?’, ‘20대 대선 그 중요성과 시대정신’, ‘정치, 진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스피치의 구조와 내용구성법’, ‘토론에서 승리하는 법’, ‘SNS 및 홍보전략’, ‘알기 쉬운 정치관계법’, ‘여성정치의 필요성과 참여’, ‘데모테크가 온다’, ‘설득력 있는 논평쓰기’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김기현 원내대표, 배현진 최고위원, 양금희 중앙여성위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박진현 여성팀장은 “제18기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더욱 풍부한 강의를 담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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