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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도심 수소충전소 구축 등 높은 점수

기사입력 : 2021-12-06 08:09:22

창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 규모와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해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에 걸쳐 서면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현지실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도시 선정사업 시행’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굵직한 사업 추진으로 대중교통 신규정책 도입과 대중교통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의 대중교통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을 입증했다”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간선급행버스 구축,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8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승권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8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승권 기자/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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