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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본고장서 울리는 ‘일상 회복 琴빛소리’

9~11일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김해문화의전당서 다채로운 공연 펼쳐

기사입력 : 2021-12-07 08:17:16

가야금의 본고장 김해에서 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가야금 앙상블 사계
가야금 앙상블 사계

첫날인 9일에는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29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전해옥, 여성 연주자 4인으로 구성된 가야금 앙상블 사계,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월드뮤직 밴드 악단광칠이 국악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국내의 가야금 명인이 총출동해 화려하고 깊은 연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김청만 명인의 장구 반주에 맞춰 강정숙·김남순·지성자 명인의 가야금 무대가 이어진다.

국악인 홍지윤
국악인 홍지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TV프로그램 ‘미스트롯2’를 뜨겁게 달군 홍지윤, 김덕수사물놀이패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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