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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농식품 7500만달러 수출 '올인'

수출선 다변화·품목 확대·수출 업계 지원

내수 700억원 목표…"목표 달성에 합심"

기사입력 : 2022-01-18 14:17:06

하동군이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7500만달러로 잡고 전력 강화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간담회를 개최하고 촉진방안과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간담회가 열렸다./하동군/
지난 17일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22년 농식품 수출·유통 촉진간담회가 열렸다./하동군/

이날 김은수 NH농협 군지부장, 조철수 하동축협 전무,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강규훈 하동군수출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수출농가·단체 및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수출 7500만달러와 내수 유통 700억원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수출선 다변화와 수출 품목 확대, 수출 관련 업계 지원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의 위협에도 농식품 수출·유통이 증가한 것은 유관기관과 농가들의 노력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목표 달성을 위해 합심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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