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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김종부 전 창원부시장 ‘통영시장’

기사입력 : 2022-01-19 08:08:33

김종부(국민의힘) 전 창원시 부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부시장은 18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다운 통영, 반듯한 통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 6년 여 동안 통영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며 “이번 시장 출마는 제 고향 통영을 제대로 만들어 다음 세대가 통영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는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규제 획기적 완화 △한산대첩교(가칭) 조기 건설과 충무대교(동호~도남동) 건설 △수산업 미래식량산업 육성 및 양식 기술 고도화 △해상관광 인프라 구축 및 헬기 관광시대 △문화·예술 계승발전 및 국립미술박물관 유치 △미래산업 해양수산 바이오(Bio) 산업 육성 △시정 경쟁력 있는 조직 탈바꿈 등 7개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부 전 부시장은 한산도 출신으로 9급 면서기로 공직을 시작해 통영군청, 경남도청, 내무부, 건설부 등에서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건설·치안행정을 경험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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