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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서 선박 수중 검사 중 의식 잃은 다이버 구조

기사입력 : 2022-01-19 14:15:02

창원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58분께 부산항 신항 4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의 선저(배 밑바닥)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의식을 잃은 잠수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중검사업체 소속으로 동료 2명과 함께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최초 입수해 선박 선저 검사를 진행하다 9시 30분께 의식을 잃었다가 출동한 창원해경과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의식이 없던 A씨는 육상 인양 후 의식 및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해양경찰서 대원들이 19일 오전 9시 58분께 부산항 신항 4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의 선저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의식을 잃은 다이버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 대원들이 19일 오전 9시 58분께 부산항 신항 4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의 선저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의식을 잃은 다이버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경/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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