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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로프에 다리 걸린 선원 이송했으나 사망

기사입력 : 2022-01-19 15:45:24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이 작업 중 로프에 걸리는 바람에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51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35해리(약 6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사천 선적의 47t급 저인망 어선에서 선원 A씨(59·사천시)가 투망 중 로프에 다리가 걸려 골절 및 출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응급환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18일 통영해경이 통영시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투망 중 로프에 다리가 걸려 골절된 긴급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통영해양경찰서/
18일 통영해경이 통영시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투망 중 로프에 다리가 걸려 골절된 긴급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통영해양경찰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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