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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독주택 2층, 3~4층 근생·주거로 완화해야”

송병권 창원시장 출마예정자 주장

기사입력 : 2022-01-21 08:06:53

국민의힘 창원시장 출마예정자인 송병권 플러스 창원연구소 이사장이 2층으로 제한된 창원지역 단독주택 용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병원 이사장은 20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재건축, 재개발하는 반면 단독주택은 50여 년 동안 규제만 강화해 지금껏 2층으로 전용주거지역만 고집함으로써 토지이용은 비효율적이고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송 이사장은 “단독주택의 획기적인 용도 변경을 통해 2층 위주 단독주택 또는 신규 주택을 3~4층으로 완화해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3~4층은 주거 용도로 사용해 토지이용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계획도시 근간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용적률과 건폐율, 색채 등 5가지 제한만으로 토지이용 효율화와 주거복지 증진이 가능하다”며 “단 1층에는 반드시 실질적인 주차장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4층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창원시장 출마예정자인 송병권 플러스 창원연구소 이사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단독주택 용도 완화를 요구했다./플러스 창원연구소/
국민의힘 창원시장 출마예정자인 송병권 플러스 창원연구소 이사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단독주택 용도 완화를 요구했다./플러스 창원연구소/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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