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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27명 정규직 전환

체육 활성화·직업 안정성 기여 기대

기사입력 : 2022-01-28 08:01:37

경남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난 1월 1일자로 정규직화를 확정, 각 시군별로 채용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시군별 정규직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올해 신규 임용자를 2명을 포함해 창원시 5명, 진주시 4명, 김해시 4명, 통영시 1명, 사천시 3명, 거제시 2명, 양산시 4명, 창녕군 1명, 남해군 4명, 고성군 1명 등 총 29명(신규임용 2명 포함)이다.

이들 지도자들은 각 시군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보급과 각 기업에 취업한 장애인선수 관리 등의 업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담당한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은 지도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지속적인 생활체육 보급,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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