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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건조경보' 발령...화재 우려

경남 14개 시군은 '건조주의보'

기사입력 : 2022-01-29 11:47:33

창원에 '건조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창원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에 건조 경보를 발효했다.

또, 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함양, 산청, 하동, 창녕, 의령, 밀양, 김해 등 경남지역 14개 시군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런 가운데 도내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8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대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
28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대산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

28일 정오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대산리에서 산불이나 출동한 진화대 등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진화에 헬기 5대와 인력 172명이 동원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함양군 휴천면 단독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임야로 옮겨붙어 임야 0.7ha가 불에 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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