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 무투표 당선 22명… 16명이 국민의힘

도의원 5명·시군의원 8명·비례 9명

현역 재당선 6명…지방의원 경험 1명

기사입력 : 2022-05-15 21:42:58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2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도의원선거에서 5명, 시·군의원선거에서 8명, 비례대표 시·군의원선거에서 9명이 투표 없이 당선을 거머쥐었다. 당선자 22명 중 72.7%인 16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현역이 다시 자리를 꿰찬 게 6명이었고, 전직 지방의원 경험이 있는 사람이 1명, 나머지는 모두 초선이었다. 12명이 남성, 10명이 여성이었으며 특히 비례대표는 모두 여성이었다.

도의원 무투표 당선자는 △진주4선거구 유계현(국힘, 64) 도의원 △밀양2선거구 예상원(국힘, 58) 도의원 △창녕1선거구 성낙인(국힘, 63) 도의원 △산청군선거구 신종철(국힘, 60) 전 도의원 △거창2선거구 김일수(국힘, 55) 도의원 등이다. ★시군의원·비례대표 무투표 당선자는 도표 참조


역대 지방선거 도내 무투표 당선자는 지난 제1회 43명, 제2회 97명, 제3회 76명이었다가 제4회 때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무투표 당선자가 6명으로 대폭 줄었다. 제5회 11명, 제6회 20명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고 직전 제7회에 처음으로 한 명도 없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