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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등록 후보 분석- 체납액] 최근 5년간 체납 후보 99명, 전체 14.8%

현재 체납액 있는 후보도 2명

기사입력 : 2022-05-15 22:23:11

경남지역 지방선거 및 보궐 국회의원 후보자 668명 중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99명으로 전체 후보 등록자의 14.8%였다.

경남 후보자 중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선거 단위별로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18명, 기초의원 65명, 광역의원 비례 2명, 기초의원 비례 10명, 보궐 국희의원 1명으로 파악됐다.

도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 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면 최근 5년간 체납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창녕군수 선거 무소속 유영식 후보가 7391만800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통영시장 선거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 1076만6000원, 창녕군수 선거 무소속 한정우 후보가 360만6000원 순으로 파악됐다. 전체 지방선거 후보자 중 현재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2명으로 통영시장 선거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 492만6000원, 창원시 시의원 국민의힘 이정희 후보 58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의창구 창원역 입구 계단에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로 밝히는 동네’라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 의창구 창원역 입구 계단에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로 밝히는 동네’라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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