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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김해지역 근로자 수 3.01% 늘었다

보건복지·서비스업 분야 큰폭 증가

기사입력 : 2022-05-18 08:05:37

지난 3월말 기준 김해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13만4961명으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김해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를 바탕으로 ‘2022년 1분기 김해지역 고용동향’을 조사, 발표한 결과 전 분야에서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인력 수요 증대로 인한 증가세(7.91%)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오미크론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전문, 과학, 서비스업)의 근로자 수 증가(8.31%)가 눈에 띄었다. 또 제조업(2.03%), 건설업(1.79%) 등 대다수 업종이 지속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간 취업자 수는 2만1849명(신규 2992명, 경력 1만8857명)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8.44%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인 2021년 4분기간 취업 인원 대비 32.07% 증가했다. 특히 신규, 경력 취업 현황 중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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