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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시내버스 무료화·저상버스 확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 2022-05-18 11:22:11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18일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와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확대 등의 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현재 장애인 150명에 1대 운영이라는 권고기준을 개선하겠다, 장애인 콜택시를 늘려 장애인 이동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국가나 울산시가 그동안 국가 산업발전을 이끈 역군들에 대한 노고에 제대로 보답을 하지 못했다, 이제라도 이분들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해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지난 40년간 묶여있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계획을 전면 재조정해 울산을 명실상부한 광역시 기능과 구조를 갖춘 도시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청년특보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청년들의 학업, 취업, 결혼, 주거 등 전방위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행정기구를 신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울산 공약에 발맞춰 상급종합병원인 1000 병상 규모의 제2 울산대 병원을 울산 도심에 건립하고 40명 수준의 울산대 의과대학 정원을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야외 체육시설인 공영 골프장, 파크 골프장, 족구장 등을 조성하겠다, 골프 대중화 시대에 맞춰 공영 골프장을 울산시가 건설하면 시민들이 저렴하게 골프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자금 역외유출도 막을 수 있다, 노인과 청소년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파크 골프장과 족구장도 지역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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