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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ESG 경영 적극 실천”

경남 중소기업 ESG 경영설명회

선언문 채택·지원사업 등 설명

기사입력 : 2022-05-19 08:07:31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가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중협)는 제2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 주최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중소기업 ESG 경영 설명회’에서 ESG 경영 적극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중협 회장과 회원,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중소기업 ESG 경영 설명회에서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박중협 회장과 회원들이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중기중앙회 경남본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중소기업 ESG 경영 설명회에서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박중협 회장과 회원들이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중기중앙회 경남본부/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와 경남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 경남지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추천한 도내 중소기업 2세 경영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 2세대 경영인들은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 지역의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설명회에서는 선언문 채택과 함께 ESG 경영의 개념, 국내외 현황, ESG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 명문장수기업과 ESG, ESG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박중협 회장은 “ESG 경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회사의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다”면서 “협의회 회원이 중심이 돼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핵심요소인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명욱 경남본부장은 “새 정부에서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게 아직은 생소한 ESG 경영을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 알려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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