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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아이비스,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 ‘챔프’

결승서 경남경찰청 15-9 제압

최우수 선수상에 박종규 수상

기사입력 : 2022-05-20 08:00:20

경남도청 아이비스 야구단이 제14회 경남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14회 경남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는 지난 2020년 경남경찰청, 육군종합정비창, 한국전력 등 도내 공공기관 8개팀이 참가해 대회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다. 약 2년만에 대회가 재개되며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지난 18일 경남도청 아이비스 야구단이 제14회 경남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청/
지난 18일 경남도청 아이비스 야구단이 제14회 경남 공공기관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청/

경남도청 팀은 지난 11일 창원88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전 대회 우승팀인 육군종합정비창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이어 18일 경남도청은 결승전, 강호 경남경찰청과 3시간의 접전 끝에 15-9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트로피와 우승기, 상금까지 거머쥐었고, 감독상(안동춘), 최우수선수상(박종규), 타격상(이혜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수일 경남공공기관 직장인야구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도민에게 무한 봉사 소명을 실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부상 선수 없이 대회를 마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직장 내 동호회가 활기차게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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