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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해수욕장 16곳 내달 2일~ 8월 21일 개장

기사입력 : 2022-06-16 08:00:04

거제 지역 16곳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2일 일제히 문을 연다.

거제시는 와현모래숲해변,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 명사 등 16곳 해수욕장이 내달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성수기(7월 23일~8월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해수욕장 해변 구역에는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요원 등 인력을 일일 250여명 규모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인명구조를 위한 안전요원 운영 사무를 전문기관에 위탁,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현모래숲 해수욕장./거제시/
와현모래숲 해수욕장./거제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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