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옛 물길 복원한 ‘통영 정량천’

기사입력 : 2022-06-21 08:11:11

통영시는 정량천(사진)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통영시는 ‘맑은 물이 흐르는 새흐름의 정량천’이라는 주제로 산업화, 도시화로 복개된 정량천의 옛 물길을 복원했다.

시는 정량천을 생태복원구간과 수변문화구간으로 나눠 안전하고 테마를 가진 소하천으로 조성했으며 재해예방과 수원확보를 위한 저류시설(저수지, 생태습지)을 설치했다. 통영시는 정량천이 최우수 소하천에 선정됨에 따라 기관표창과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