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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 그루 인생나무 심기’ 본격 추진

앵강다숲서 오프닝행사·나무 심기

메타버스 활용 전 국민 가상식재

기사입력 : 2022-06-22 08:05:23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ESG 실천을 위해 2022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남해관광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남해군민 150명, 관광객 70여명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2022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소개하고 메타버스 가상 식재 프로그램 설명, 식수이벤트, 222그루 반려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심은 나무를 지속적으로 반려나무로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과 환경’을 주제로 잠재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 국민 가상 식재 이벤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선착순 1800여 그루를 오는 11월 11일에 식재할 예정이다.

가상식재 이벤트 참여는 URL 주소(https://zep.us/play/yxpBV7) 입력하거나 메타버스 플랫폼 ZEP 다운로드 후 초대 코드 1240962를 입력하면 다양한 이벤트(기프티콘 제공/1800명 선착순)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바다와 산, 숲이 아름다운 지역”이라며 “2022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남해를 친환경 관광도시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10만 생태관광도시, 해양환경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경남지사장은 “경남은 탄소 없는 여행을 위한 화석연료 제로, 일회용품 사용 제로, 재활용 불가 쓰레기 배출 제로 등 3無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는 남해군과의 연계를 통해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기쁘고 남해군을 주요 기점으로 앞으로도 관광과 환경을 연계한 상생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지난 17일 남해군 앵강만 앵강다숲에서 2022 그루 나의 인생나무 심기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남해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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