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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오늘 개통

총 연장 3.74㎞ 확·포장 2차로

관광객 통행 불편 해소 등 기대

기사입력 : 2022-06-23 08:08:59

경남도가 창녕군 남지읍 일원에서 시행 중인 지방도 1022호선 상 ‘용산~아지간’ 도로가 준공돼 23일 전 구간 개통된다.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에서 신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74㎞, 폭 10m의 2차로 확·포장 공사로 터널 2개소와 교량 2개소, 교차로 2개소가 설치됐으며, 총사업비 384억원이 투입돼 지난 21일 준공됐다.

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개통.
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개통.

지방도 1022호선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 구간은 도로개설이 되어있지 않아 지역주민 및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지개비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민원이 많았던 구간이었다.

이번 용산~아지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으로 창녕군 남지읍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도로가 개설되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창녕군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칠서지방산업단지 등 산업생산시설과의 연계도로망 구축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산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개통.
창녕 남지읍 용산~아지간 도로 개통.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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