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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고 선후배의 아름다운 하모니

비비추합창단 창단연주회 내달 2일 3·15아트센터

기사입력 : 2022-06-28 08:04:20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꽃피어 온 아름다운 합창 하모니가 여름밤을 찾아온다.

마산여자고등학교 선·후배 동문들이 모여 만든 마산비비추합창단이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지휘자 정명기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자연의 향연·명화의 향연·사랑의 향연 세 가지 테마로 ‘산길’, ‘사랑하면 할수록’ 등을 들려준다. 또 하이브 현악 4중주, 창원시남성합창단 중창단의 특별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마산비비추합창단은 마산여고 동문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7년 창단했다.

서일옥 마산비비추합창단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대적인 어려운 상황과 여건으로 인해 드디어 창단연주회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음악의 향기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를 바라본다”고 전했다.

마산비비추합창단이 내달 2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마산비비추합창단이 내달 2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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