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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초계 회전로터리에 운석충돌구 조형물 설치

기사입력 : 2022-06-29 08:05:31

합천군 초계면은 초계회전로터리에 합천운석충돌구 상징 조형물(사진)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운석충돌구는 5만년 전 구석기시대에 직경 200m정도의 거대운석이 떨어져 생성된 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운석충돌구가 있는 초계·적중 분지의 규모는 지름 약 7㎞에 달하는 등 그릇 모양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합천군은 5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테마 관광지로 육성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계면은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곳이 합천운석충돌구임을 알리기 위해 지역 입구 로터리에 운석충돌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전덕규 초계면장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합천운석충돌구를 알리는 데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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