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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개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상인들 여름만 기다렸다

기사입력 : 2022-07-01 13:27:11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임랑, 일광, 다대포)이 1일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를 시작했다.

해수욕장 입욕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은 일몰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 즐길 수 있고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3년 만에 개장식을 열었다.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3년 만에 풍성한 축제도 열리는데 부산바다축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부산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 열리고 광안리해수욕장은 31일 조개잡이 축제를 연다.

한편, 해운대 한 상인은 "지난 2년간 정말 힘들었다, 상인들이 모두 거리두기 해제된 올해 여름만 바라보고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파라솔이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파라솔이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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