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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경남 야구 꿈나무들에 희망·추억 선물

지난 3일 지역 선수·부모 초청해

기념 사진 촬영·야구용품 등 제공

기사입력 : 2022-07-05 08:07:16

NC 다이노스가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경남 야구 꿈나무의 날’로 열고, 지역 야구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날 NC는 원동중학교 야구부, 양산시리틀야구단, 웅상리틀야구단 소속 학생들과 부모님을 초청해 단체관람 및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창원NC파크 1루 더그아웃의 NC 구창모 선수와 원동중학교 야구부 학생들/NC다이노스/
창원NC파크 1루 더그아웃의 NC 구창모 선수와 원동중학교 야구부 학생들/NC다이노스/

이날 구창모는 경기에 앞서 1루 더그아웃에서 원동중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학생 선수들은 창원NC파크 그라운드에 올라 국민의례와 시구·시타, 볼보이 등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시타자로 나선 이상훈 원동중학교 야구부 감독은 “원동중 야구부는 야구를 진심으로 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모여있다. 오늘 창원NC파크 방문으로 우리 아이들이 언젠가는 프로야구 선수가 돼 이곳에서 경기를 하겠다는 꿈을 꾸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전 NC는 야구용품 기증식을 열고 원동중학교 야구부에 NC 선수단이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반팔, 반바지 등의 의류(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야구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민동근 NC 다이노스 스카우트팀장, 제승하 원동중 야구부 주장, 이상훈 원동중 야구부 감독(왼쪽부터)/NC다이노스/
야구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민동근 NC 다이노스 스카우트팀장, 제승하 원동중 야구부 주장, 이상훈 원동중 야구부 감독(왼쪽부터)/NC다이노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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