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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령경찰 직장협의회 경찰국 설치 반대 1인 시위

기사입력 : 2022-07-05 17:22:12

함안과 의령경찰 직잡협의회가 행안부내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함안경찰서 직장협의회 이원환 회장은 5일 오전 함안경찰서 정문과 가야시장 입구에서 ‘행안부 경찰국 신설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뜻이 관철될 때까지 1인 피켓 시위를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권영환)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의령경찰서 정문 앞 및 국민의 힘 의령연락사무소 앞에서 행안부 경찰국 신설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의령서 직장협의회는 경찰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경찰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의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실질화해 위상을 강화하고, 경찰권력의 분산과 지역 주민을 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치경찰제를 이원화하라고 요구했다. 또 국민이 신뢰하는 법과 원칙에 따라 외압을 막아내고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수사할 중대범죄 수사청을 신속히 신설하라고 덧붙였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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