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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고 장준혁,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서 금·은 따

창원대 이준영은 2관왕 물살 갈라

기사입력 : 2022-08-11 08:03:00

창원중앙고 카누부 장준혁이 ‘2022년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및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상비군에 발탁되고, 창원대 이준영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창원중앙고 장준혁(왼쪽).
창원중앙고 장준혁(왼쪽).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년 국가대표상비군 선발전 및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1 200m와 K1 500m 부분에 참가한 장준혁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국가대표상비군에 선발됐다. 남자대학부분에서는 이준영이 K1 200m ·500m 부분에서 맹렬히 물살을 가르며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대 이준영.
창원대 이준영.

이외에도 김해경원고 권혁준(3년) C1 200m 은메달, 여자고등부 C2 500m에서 김해경원고우수현(3년)·문서인(2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임용훈 경남카누협회 전무는 “전체적으로 장준혁과 권혁준의 선전으로 103회 전국체육대회 성적향상이 기대된다”며 “대학부는 대학부 자체경기로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일반부와 통합돼 경기를 펼치기에 입상은 어렵겠지만 6위권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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