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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기사입력 : 2022-08-15 11:28:29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회장 신영식, 41회)가 지난 14일 묘산초 체육관에서 내빈 및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번 회장 이·취임식은 1979년에 총동문회가 발족돼 올해로 43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3년동안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 체육개회 등의 행사들을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성황리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신영식 신임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3년여 동안 함께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 역대 선배 고문님들의 고견을 잘들어 우리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하고 더 멋진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신영식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말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신영식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말

박재식 묘산초 교장(43회)은 축사에서 “저는 이번달 말을 끝으로 정년퇴임한다, 제가 졸업한 모교에서 마지막으로 정년퇴임을 하게 된것은 그동안 선후배님 덕분이다, 모교는 보시다시피 잘가꾸져 있다, 우리 모교는 1929년에 개교해 앞으로 7년 뒤인 2029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다, 지금부터 잘준비해 자랑스러운 개교 100주년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박재식 묘산초 교장 인사말
합천 묘산·동남초 총동문회, 박재식 묘산초 교장 인사말

또 박노철(42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도 인사말에서 “역대 고문님과 회장님을 잘보필해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하겠다, 국적은 바뀌도 학적은 바꿀 수 없고 아프리카 속담에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했다, 앞으로 개교 100주년을 향해 함께 멀리 가자”고 강조횄다.

한편, 전국 명문의 묘산초와 총동문회는 그동안 역사가 말해주듯 우리나라 정계와 재계, 장관, 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군구, 언론계 등 수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졸업해 국가를 위해 봉사했다, 뿐만아니라 전 세계 지구촌에서도 묘산초 동문들은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를 선도하며 세계로 뻗어 나간다.

글·사진=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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