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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훼손 논란’ 구산동 지석묘 현장 점검

“복원정비에 문제없도록 노력” 당부

기사입력 : 2022-08-18 07:51:45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16일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구산동 지석묘(고인돌)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창수 위원장과 허윤옥·최정헌·허수정 의원이 함께했다. ★관련기사 7면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들이 지난 16일 구산동 지석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해시의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들이 지난 16일 구산동 지석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구산동 지석묘 현황과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현상변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복원정비사업 진행 중 훼손 논란이 발생한 만큼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복원정비사업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산동 지석묘는 지난 2006년 구산동 택지지구개발사업 당시 발굴된 세계 최대 크기의 고인돌 유적으로, 2019년 3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2월부터 시굴발굴조사와 정비공사를 진행해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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