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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생활체육연맹 부산본부, 탄소중립과 아시아 생활체육활성화 개최

기사입력 : 2022-08-19 18:22:04

2018년창립돼 부산에본부를두고 있는 아시아생활체육연맹이 제16회 아시아생활체육연맹(ASFAA)총회를 오는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농심호텔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보다 나은 아시아를 위한 생활체육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생활체육연맹 부산본부, 탄소중립과 아시아 생활체육활성화 개최/체육연맹
아시아생활체육연맹 부산본부, 탄소중립과 아시아 생활체육활성화 개최/체육연맹

아시아생활체육연맹은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엘리트(전문)체육을 총괄하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어깨를나란히하는단체로 각나라의 생활체육정책을 수립하고 국제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적인 단체인데 국내에서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가 수행한다.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홍완식, 세계생활체육연맹 이사)는 이번 부산총회를 향후 부산발전의 전환점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국제금융전문인으로 세계적인활동과 협력네트워크를가진인사를 조직위원회 신임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부산총회는 말레이시아 체육부장관을 비롯해 세계생활체육연맹총재 등 전세계 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하고 25개국 아시아 생활체육 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면서 아시아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주제로 토론과 아시아 활력도시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특히 전세계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에 세계인의 건강한 생활을 공유하기 위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부각성과 생활체육으로 세계를 바꾸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탄소중립실천 걷기대회(Net-Zero Walking) 아시아 및 범국민운동 본부 출정식도 가진다.

부산총회 김유찬 신임 조직위원장은 서울대를 나와 SIBC International Group 회장으로 지금까지 국제금융전문인으로 활동해왔고 세계적인 인적 네트웍을 활용해 앞으로 생활스포츠를 통한 아시아, 나아가 세계인류통합이라는 목표와 생활체육을 통해 탄소중립 조기실천에도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유찬 위원장은 “부산총회가 한국의 생활스포츠발전 뿐만 아니라 아시아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부산이 아시아생활체육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전환점이 된다, 100억 규모의 생활체육발전기금을 조성해 부산에 아시아생활체육연맹 본부가 영구히 존치되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홍완식 집행위원장도 “이제 생활체육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 유지를 넘어 전 지구적 문제의식을 반영해 생활체육의생활화를만들자, TAFISA(The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란 명칭에서 보듯 생활체육은 영어로 ‘Sport for All’ 즉 ‘모두를 위한 스포츠’란 의미를 알고 걷기운동이 지구온난화를 막고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홍 위원장은 지난 6월 유럽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생활체육 연맹(TAFISA, 타피사)총회에서 아시아지역대표 이사로 선출된 바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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