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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술집서 만취 상태로 흉기 휘둔 7급 군무원 현행범 체포

술집 점주와 시비 붙자 범행…점주 경상

기사입력 : 2022-09-27 10:28:33

창원중부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시비가 붙은 술집 점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7급 군무원 A(48)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1시 21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주점에서 혼자 술을 먹다가 점주 B(40대)씨와 시비가 붙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복부에 상해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만취 상태인 A씨는 체포 이후에도 경찰관을 향해 소리치며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며 "군무원 신분을 파악한 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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