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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상위권 가자!”

비대면 영상으로 선수단 결단식

10월 7~13일 울산 일원서 대회

기사입력 : 2022-09-30 08:00:27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 선수단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경남체육회는 29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대표 선수단의 불편을 해소하고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으로 결단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선수단은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1746명) 보다 281명이 증가한 2027명(임원 666명, 선수 1361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으로 구성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비대면 결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체육회/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비대면 결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남체육회/

이날 김오영 경남체육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선수단을 위해 큰 관심과 큰 지원을 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 간 선수단의 뒷바라지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도 종목단체 회장님과 임원님, 시군체육회 회장과 임원, 시군 종목단체 회장 등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체육 현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함께 뛰어주신 전무이사님과 감독님, 지도자님께 감사드린다. 마무리 훈련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 여러분들의 멋진 경기 모습으로 도민들께 큰 즐거움과 경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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