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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교향곡 사천 가을밤 수놓는다

사천문화재단 백건우와 함께하는 콘서트 선사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기사입력 : 2022-10-06 19:01:43

가을밤의 아름다운 정취를 가득 담아 떠나는 음악여행 '모차르트 콘서트'가 사천을 찾아온다.

사천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 모차르트 콘서트 포스터.
사천문화재단 모차르트 콘서트 포스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라 알려진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K551'과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을 선사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K551'는 장려하고 정교한 짜임새를 갖춘 천재적인 작곡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평소 클래식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곡이다.

이번 콘서는 평소 클래식의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지휘자 서훈의 작품설명과 함께 품격 있는 공연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료는 2만원이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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