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제399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11일 열리는 임시회 기간 제1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제별로 이시영(김해7, 국힘) 의원 '김해 코스트코 개점으로 심화되는 외동사거리 교통대책 촉구', 최동원(김해3, 국힘) 의원 '지원 없는 건축물 안전점검, 이대로는 안된다', 최학범(김해1, 국힘) 의원 '공공기관의 경영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상남도 재정건전성 강화', 이영수(양산2, 국힘) 의원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 촉구', 김현철(사천2, 국힘) 의원 '관광1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경남의 연안정화활동을 촉구하며', 이장우(창원12, 국힘) 의원 '창원 마산회원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제안', 정쌍학(창원10, 국힘) 의원 '어린이 병원비 상한제 도입 제안', 허동원(고성2, 국힘) 의원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제안' 등이다.

제400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계획의 건 등 안건도 이날 본회의에서 다뤄진다. 같은 날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 안건 심사도 예정돼 있다.

제3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18일 열리며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